전참시 덱스 /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전지적 참견 시점’ 덱스가 전세사기 피해를 고백했다.
2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방송인 덱스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앞서 덱스는 전세 사기를 당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이날 덱스는 전세 사기 피해를 고백하며 “90% 대출이었다. 지금 살고 있는 집이 전세사기 당한 집”이라고 밝혔다.
전참시 덱스 /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
변호사를 만난 덱스는 “전세 사기 담판을 지으려고 한다. 작년에 전세 사기가 심했다고 들었다. 후폭풍이 올해 터지는 듯한 느낌”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세 2억 7천만 원 집을 90% 대출을 받았다”고 하자 변호사는 측은 “집 실제 시세는 2억, 매매가는 1억 2천에서 5천으로 더 낮다”고 밝혔다.
깡통 전세 사기를 당한 덱스는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할 상황을 듣자 “너무 충격”이라며 분노했다. 덱스는 “집주인이 바뀐 것도 저한테 알려주지 않았다. 은행에서 알려줘 이렇게 알게 됐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집이 오래돼 누수가 발생했다. 바뀐 집주인한테 연락을 했더니 ‘내가 아는 부동산에서 수리를 받아라’더라. 실랑이가 있었지만 고치고 수리비 100만 원을 청구했다. 하지만 부동산이 사라졌다”고 토로했다.
심지어 바뀐 집주인은 명의를 빌려줬다고. 압류 등기도 있었다. 현재 집주인은 통장 압류 상태로 돈을 지불할 여력이 없었던 것. 덱스는 욕설을 날리며 “왜 불쌍한 척을 하는지 모르겠다”고 분노했다.
다행히 보증보험을 가입해 뒀다는 덱스. 하지만 변호사는 “보증보험 한도가 다행히 100%”라며 “결론적으로 손해는 거의 없을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덱스는 “안 좋은 케이스 중 천만다행”이라고 안도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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