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안수현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전현무(45)가 ‘대륙 여신’으로 변장했다.
22일, 전현무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대륙 미녀? 마녀?”라는 글과 함께 여장을 한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이어 전현무와 공주(‘프린세스’)를 뜻하는 합성어를 사용해 “대륙의 무린세스. 오늘 밤 10시 조선체육회”라는 멘트를 덧붙였다.
사진 속 전현무는 ‘대륙 여신’에 버금가는 가발을 쓰고 드레스까지 제대로 갖춰 입다. 분장실에서 메이크업을 받는 그의 뒷모습은 누가 봐도 보호본능을 일으키는 가냘픈 여자다. 특히 전현무는 짙은 쌍꺼풀과 큰 눈망울로 ‘여장’을 완벽히 소화해 이목을 모았다.
전현무가 ‘황후’로 변장한 이유는 다름 아닌 그가 출연 중인 TV조선 ‘조선체육회’ 때문. 그는 22일 방송될 ‘조선체육회’에서 항저우 여정을 공개한다.
항저우의 민속촌에 해당하는 ‘송성 테마파크’에 방문한 전현무는 송나라 전통 의상실을 찾았고, 다양한 의상을 살펴보다 ‘황후’ 의상이 마음에 들어 택했다는 후문이다.
해당 게시물을 본 누리꾼은 “예뻐요”, “수염 난 미녀는 처음 본다” , “원래 털 많은 사람이 미인이래요”, “마스크 끼면 더 예쁠 것 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같은 방송에 출연 중인 아나운서 조정식은 “항저우의 그 많은 인파를 홍해 갈라지듯 갈랐던 그 여인”이라며 농담했고, 일본 가수 Pile은 “앗…!”이라며 전현무의 미모에 충격을 받은 듯한 반응을 남겨 폭소를 일으킨다.
한편, 항저우에서는 중국어 실력을 과시한 전현무의 ‘황후 급 미모’와 뇌섹남다운 브레인 활약은 22일 밤 10시 TV CHOSUN ‘조선체육회’ 8회에서 볼 수 있다.
안수현 기자 ash@tvreport.co.kr / 사진= 전현무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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