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비취 기자] 열애설이 불거졌던 방탄소년단의 멤버 뷔가 최근 솔로 앨범을 발표한 가운데, 블랙핑크 제니도 솔로 앨범을 예고해 이목을 모으고 있다.
하퍼스 바자 2023년 10월호 인터뷰에서 블랙핑크 제니가 다가오는 솔로 앨범에 대해 암시했다.
제니는 새 앨범에 대한 콘셉트와 장르에 대한 질문을 받자 “제니의, 가장 제니다운 제니만의 독특한 곡을 만들고 있다. 기대 많이 해달라”라고 답했다.
제니는 지난 2018년 ‘솔로’ 이후에 솔로 앨범을 내지 않고 있다. 그 이후로 5년 만에 제니가 솔로 앨범을 공개적으로 인정한 것이다. 제니는 ‘솔로’와 ‘유 앤 미’ 두 곡의 솔로곡만을 공개한 상태라 팬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앞서 제니는 자신의 음악적 취향에 대해 힙합과 R&B라고 언급했지만 솔로 앨범의 구체적인 장르는 밝혀지지 않았다. 분명한 것은 제니의 개인적인 스타일이 적극적으로 반영된다는 것이다.
한편, 블랙핑크는 월드투어 ‘BORN PINK(본 핑크)’를 통해 K팝 걸그룹 최대 규모의 월드투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 월드투어는 지난 10월부터 약 1년여간 34개 도시, 66회차에 걸쳐 진행됐으며 약 180만 명의 관객을 모았다. 블랙핑크는 국내 최대 실내 공연장인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공연을 펼쳐 K팝 걸그룹 최초의 기록을 달성했다.
블랙핑크는 지난 2016년 데뷔해 올해 8월 계약 기간이 만료됐다. 이에 따라 블랙핑크가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하게될 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계속해서 멤버의 재계약 또는 재계약 불발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21일 로제의 재계약 그리고 나머지 멤버의 소속사 이적 보도가 나오자 YG엔터테인먼트 주가는 13.28% 가량 내려가기도 했다. 그러나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여전히 “확정된 바 없으며 협의 중”이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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