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경민 기자] 배우 박은빈의 신작 ‘무인도의 디바’가 베일을 벗었다.
22일 tvN은 토일드라마 ‘무인도의 디바’의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1차 티저 영상은 돌로 SOS를 쌓고 있는 서목하(박은빈 분)의 모습으로 시작, “나는 무인도의 서목하다”라는 인사말과 함께 외딴 섬에서 혼자 15년째 살고 있는 서목하의 일상을 보여준다. 외롭고 혹독한 환경이지만 서목하는 “나는 말이여, 오늘 먼 훗날의 나를 봤어야”라며 언젠가 무대 위에 설 미래를 위해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가는 당찬 모습을 보인다.
폭풍우를 홀로 견디고 벼랑 끝에 내몰리더라도 서목하는 여전히 희망을 버리지 않는다. 티저 영상 속 ’15년 간 잊혀졌지만 꿈을 잃지 않은 그녀가 온다’라는 말처럼 과연 서목하가 무인도에서 벗어나 오랜 목표를 이룰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이처럼 ‘무인도의 디바’는 어떠한 고난 속에서도 꺾이지 않는 서목하의 가슴 벅찬 성장기를 예고하고 있다. 특히 독보적인 캐릭터 소화력을 지닌 박은빈이 각자만의 무인도에 갇힌 이들에게 어떤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지 기대를 모은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이후 박은빈의 드라마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은 ‘무인도의 디바’는 ‘호텔 델루나’, ‘빅마우스’의 오충환 감독과 ‘드림하이’, ‘너의 목소리가 들려’, ‘당신이 잠든 사이에’, ‘스타트업’ 등 다수의 인기 작품을 집필한 스타 작가 박혜련이 의기투합해 2023년 기대작으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15년 만에 무인도에서 구조된 가수 지망생 서목하의 디바 도전기를 그리는 tvN 새 토일드라마 ‘무인도의 디바’는 오는 10월 첫 방송된다.
이경민 기자 lkm@tvreport.co.kr / 사진=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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