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안수현 기자] 인기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의 리더 RM이 일본의 유명 사진작가와 잡지 화보를 장식했다.
21일, 방탄소년단 RM(김남준·29)이 사진작가 스기모토 히로시와 장식한 ‘GQ JAPAN’의 11호 화보 사진을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올려 눈길을 끌었다.
사진 속 RM은 오버사이즈 체크무늬 재킷과 와이셔츠에 넥타이까지 매치해 댄디한 느낌을 강조했다. 또한, 데님 바지와 구두를 착용해 깔끔하면서 신사적인 이미지를 연출했다.
이 외에도 그는 핫핑크색으로 깔맞춤한 재킷과 바지를 착용해 강렬하면서도 개성 있게 멋을 냈다.
RM의 돋보이는 미모는 물론,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그가 평소 존경하는 현대 미술가이자 사진가인 스기모토 히로시와 함께 화보를 장식했다는 점이다. RM은 해당 화보 촬영에서 예술에 대한 열정을 주제로 인터뷰했다.
그는 “예술과 함께 산다는 것은 영혼의 일부를 공유하고 일상의 모범을 보이는 것이다. 성장하고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게 만든다”와 같은 생각을 공유했다.
나아가 이번 특집 ‘ART TALK, Let’s Talk Art’에는 RM이 스기모토 히로시와의 대화를 통해 예술 및 문화, 작품에 대한 성찰, 예술에 접근하는 방식 등 나이 차를 초월한 공감대를 형성하며 심도 있는 대화를 담아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방탄소년단의 리더인 RM은 평소 책과 예술을 즐기며 지적인 매력까지 겸비한 것으로 잘 알려졌다. 이번 화보 촬영은 일본도 열광하는 BTS의 인기를 입증할 뿐만 아니라, RM이 평소 가진 ‘예술 사랑’도 엿볼 수 있어 기대를 모은다.
현재 방탄소년단은 ‘군백기’임에도 불구하고 멤버별 개인 활동으로 꾸준히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오는 22일에는 멤버 슈가(본명 민윤기)가 군 복무를 시작한다.
안수현 기자 ash@tvreport.co.kr / 사진= RM 소셜미디어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