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성훈 기자] 가수 제시카가 여동생 크리스탈(본명 정수정)을 응원하며 여전한 ‘자매 케미’를 보여줬다.
영화 ‘거미집’은 1970년대, 다 찍은 영화 ‘거미집’의 결말만 다시 찍으면 걸작이 될 거라는 김감독(송강호 분)이 바뀐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는 배우와 제작진에게 촬영을 밀어붙이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이다.
오는 27일 극장 개봉을 앞두고 있어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20일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VIP 시사회가 열렸다.
출연 배우 송강호, 임수정, 오정세, 정려원, 정수정을 비롯해 서현, 이준호, 안효섭, 이성경, 진영 등 동료 스타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정수정의 언니 제시카의 등장에 관심이 쏠렸다. 제시카는 동생을 응원하기 위해 참석했다고 알려졌다.
오랜만에 한국에서 모습을 드러낸 제시카의 모습에 사람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고, 그는 여전히 아름다운 비주얼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동생 크리스탈 역시 세심하게 선택한 의상으로 시사회에서 시선을 사로잡으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 소식통에 의하면 크리스탈은 가장 눈에 띄는 주인공으로 언니 제시카를 꼽았다. 제시카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우리 수정이 하고 싶은 거 다 해”라며 동생을 응원했고 여전히 끈끈한 유대감을 보여줬다.
또한, 크리스탈은 지난 5월 칸 국제 영화제 레드카펫에 입성, 그날 입은 드레스는 제시카의 조언을 받아 입은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크리스탈과 제시카가 앞으로 또 어떤 자매 케미를 보여줄지 기대감이 높아진다.
한편 제시카는 1989년생으로 올해 나이 34세, 크리스탈은 1994년생으로 28세이다. 두 사람은 5살 차이 나는 자매이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제시카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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