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나믹 듀오의 콘서트 포스터가 주목받고 있다. 이는 아직까지도 회자되는 배우 황정민, 조승우, 지진희의 레전드 우정 여행 사진의 ‘패러디’이기 때문이다.
최근 다이나믹 듀오 멤버 최자, 개코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진을 게재했다.
앞서 개코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 한 컷을 위해 우리가 함께 흘린 피땀눈물… 콘서트에서도 흘릴게요”라며 2023 다이나믹 듀오 단독 콘서트 ‘가끔씩 오래 보자’를 홍보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편안한 차림의 개코, 최자, 프리즈가 담겨 있다. 특히 이들의 차림새와 구도, 소품 등은 황정민, 조승우, 지진희의 우정 여행 사진과 판박이라 웃음을 자아냈다. 러닝셔츠를 입고 있는 개코는 같은 차림새의 조승우를, 프리즈는 지진희를, 최자는 황정민으로 분했다. 또 숙소 바닥에 놓여진 알로에 음료와 김치통, 냄비, 소주병 등도 함께 연출해 폭소를 유발했다.
또 개코는 이들의 우정 여행 사진과 가장 흡사한 한 컷을 위해 수많은 노력이 있었음을 공개하기도 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포스터 팔아주세요. 꼭 집에 안 걸어 놓고 싶어요”, “합성인 줄 알았는데 아니네…”, “아니 합성이 아니었어…?”, “상당히 끌리는 포스터”, “콘서트 포스터 어떤데” 등 유쾌한 댓글을 남겼다.
이날 최자는 인스타그램에 콘서트 매진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최자는 “감사합니다!! 단독 콘서트 ‘가끔씩 오래 보자’ 3분 만에 매진되었다”며 “보여주신 뜨거운 관심, 참신하고 멋진 공연으로 보답하겠다”고 인사했다.
이어 “순식간에 매진되는 바람에 꼭 오고 싶어 하셨던 분들 중 예매 실패하신 분들이 너무 많으신 것 같아서 저희도 고민이 많다”며 “백방으로 해결책을 찾아보겠다. 가끔씩이라도 꼭 봐요, 우리”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최자는 콘서트 포스터 촬영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영상 속에는 진지한 표정으로 배우 황정민, 조승우, 지진희의 표정을 흉내 내는 이들이 담겨 웃음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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