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전원이 빅히트 뮤직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멤버들의 병역 의무가 끝나는 2025년 이후에도 완전체 활동이 가능해졌다.
20일 하이브에 따르면 (하이브 산하) 빅히트 뮤직 소속 BTS 멤버 7인의 전속계약에 대한 재계약 체결에 대해 이사회 결의가 완료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이사회 결의를 바탕으로 빅히트 뮤직은 BTS 멤버 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과 순차적으로 재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2013년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소속 아이돌 그룹으로 데뷔한 BTS는 오랜 시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무명에서 벗어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정상 그룹으로 거듭났다.
특히 BTS는 미국 빌보드 차트, 영국 오피셜 차트, 일본 오리콘 차트 등 내로라하는 전세계 차트 1위를 모두 석권하는 등 아시아 아티스트로서 유례 없는 기록을 달성하고있다.
또 미국 3대 음악 시상식인 그래미 어워드,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모두 공연하는 기록도 수립했다.
또 글로벌 아티스트로서의 영향력을 떨친 ‘UN’ 활동과 ‘러브 마이셀프'(LOVE MYSELF) 캠페인 등은 많은 박수를 받기도했다.
BTS 멤버들은 2022년부터 단체 활동과 솔로 활동을 병행하고있다. 새로운 방향으로 나아가는 BTS 멤버들의 활동은 더욱 다양해질 전망이다.
다만 빅히트 뮤직은 현재 군 복무 중인 멤버의 병역 이행 상황 등을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하이브 관계자는 “재계약 체결을 계기로 2025년으로 희망하고 있는 방탄소년단의 완전체 활동을 함께할 수 있게 됐다. 하이브와 빅히트 뮤직은 방탄소년단의 위상이 더욱 강화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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