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비취 기자] 인기 아이돌 그룹 샤이니 키가 ‘프로필’을 속였다고 솔직히 고백하며 당당한 매력을 드러냈다.
지난 18일 원더케이 오리지널 ‘아이돌등판’에 출연한 키는 프로필상 신장과 실제 신장 차이를 거침없이 밝혔다.
키는 프로필에 등록된 신장 175cm에 대해 “다시 바뀌었다”라면서 데뷔 때엔 177cm로 설정돼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에 키는 “(SM엔터테인먼트) 회사에 175cm라고 얘기했는데 ‘2cm 정도는 올려도 된다’고 하셨다. 그래서 177cm가 됐다”라고 솔직한 비하인드를 고백했다. 샤이니가 데뷔하던 때 프로필상 신장을 올렸던 관행에 대해 밝힌 것이다.
이날 키는 체중에 대해서도 프로필상으로는 60.9kg으로 돼 있는 것에 대해 “지금은 62kg 정도 된다”라고 밝혔다.
키는 자신의 MBTI에 관해서도 거침없었다. 키는 그의 MBTI인 ENTJ에 대해 “나는 깐깐하기보다는 내 기준이 강력하다. 내가 그렇게 소름 끼치게 착하진 않은 것 같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SM엔터테인먼트 오디션에 대해 키는 험난한 과정이 있었다고 전했다. 키는 2006년에 열린 SM 전국 투어 오디션에 합격에 3번 만에 연습생이 될 수 있었다. 이에 키는 “다른 데 오디션 안 보고 SM만 세 번을 봤다. 나를 계속 떨어뜨리다가 SM 전국 투어 오디션에서 겨울에 나를 붙여줬다”라고 설명했다.
키는 2006년에 올라온 오디션 영상을 보고 충격을 금치 못하기도 했다. 키는 “당분간은 오디션을 안 보리라 생각하고 본 마지막 오디션이었다”라면서 “심사위원처럼 앉아계셨던 신인 개발팀 누나가 나를 언급을 많이 했다”라고 회상했다.
키는 금융 철학에 대해서도 고백했다. 키는 “가장 안전한 이자를 받으면서 원금만 유지해도 나는 성공이다. 코인, 주식, 투자, 투기 이런 쪽으로는 별로 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원더케이 오리지널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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