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선수 손흥민과 배우 전지현이 다시 한번 만났다.
두 사람은 18일(현지 시각) 영국 런던에서 열린 버버리 2024 SS 패션쇼에 참석했다. 해당 투 샷이 담긴 모습은 패션 매거진 더블유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전지현은 하얀색 터틀넥 의상을 입고 등장했다. 또 생머리를 길게 늘어뜨려 청순함을 과시했다. 손흥민은 체크무늬가 그려져 있는 검은색 코트를 입어 시크한 매력을 뽐냈다.
이들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2월 영국 런던에서 열린 버버리 2023 FW 컬렉션에 참석해 시선을 모았다.
손흥민과 전지현은 존재만으로도 강렬한 아우라를 뽐냈고 당시 두 사람이 나눈 대화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사진 촬영이 끝나자, 전지현은 손흥민에게 “사인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고 말을 걸었다. 이에 손흥민은 “어. 아니에요. 아니에요. 당연히 사인해드려야죠”라고 답하며 웃음을 지었다.
처음 만났을 당시에는 어색해 보였던 두 사람. 이번에는 자연스러운 모습과 한층 가까워져 보여 누리꾼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손흥민과 전지현의 두 번째 만남 영상은 공개되자마자 온라인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다시 만난 손흥민과 전지현’이라는 제목의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에 19일 게재됐고, X(옛 트위터)에 손흥민과 전지현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퍼지기 시작했다.
또 한 누리꾼이 X에 공유한 사진이 시선을 끌었다. 해당 사진에서 손흥민은 전지현이 옆에 앉자 두 손을 공손히 모으고 얌전히 앉아 있는 반면에 전지현은 자신을 찍는 카메라를 향해 손을 흔들거나 능숙하게 포즈를 취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둘 다 예쁘고 멋지다”, “전지현 왜 이렇게 이쁘냐. 20대 때 모습 그대로다”, “전지현 시어머니가 손흥민 찐팬이더라. 엄청 좋아하시겠다”, “버버리 모델 잘 뽑았다”, “전지현은 너무 예쁘고 손흥민은 멋있다”, “둘 다 너무 좋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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