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현재 기자] ‘런닝맨’에서 전소민이 자신의 전 남자친구가 아이돌이었음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17일 SBS ‘런닝맹’ 방송은 ‘머니로드 in 대학로’ 레이스로 꾸며졌고 멤버들은 오프닝부터 강렬한 Y2K 착장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양세찬은 “‘런닝맨’을 대학로에서 촬영할 줄 몰랐다. 여긴 완전 내 구역이었다”라며 들뜬 모습을 보였고, 유재석과 지석진 역시 추억에 잠긴 듯 “정말 오랜만에 와본다. 주머니 사정 좋을 때 왔던 곳”이라고 덧붙였다. 반면 송지효는 멤버들 중 유일하게 용돈을 받았다면서 “부모님이 돈을 달라는 대로 줬다”라며 유복함을 자랑해 부러움을 자아냈다.
전소민은 레이스 도중 전 남자친구와의 연애 이야기를 깜짝 공개했다. 전소민은 당시 남자친구의 직업이 아이돌이었다고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현재 활동하고 있지 않지만, 양세찬은 “저와 전소민이 ‘런닝맨’ 한다고 하니까 바로 그분이 알고 있더라”라고 언급했고 전소민은 “왜냐면 우린 진짜 사랑했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날 ‘머니로드 in 대학로’ 레이스는 라운드마다 대표자 1명이 돈을 배분하고, 돈을 가장 많은 모은 1명에게 특별 상금이 주어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에 멤버들은 대표자가 되기 위한 치열한 승부을 펼쳤고, 최종 결과 1등은 유재석이 차지했다. 벌칙인 대파 차 마시기는 김종국과 송지효가 차지하게 됐다.
한편, 송지효의 아버지는 통영에서 여객선 사업을 운영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Y해운의 대표가 송지효의 아버지이며, 382톤 급의 대형 여객선을 운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현재 기자 khj@tvreport.co.kr / 사진= SBS ‘런닝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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