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방 크리에이터 히밥이 직원들의 월급 실수령액을 공개한다.
17일 방송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 225회에서는 153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히밥이 출연해 “회사 임원직의 월급은 세전 1,200만 원”이라고 밝힌다.
최근 진행된 ‘사당귀’ 녹화에서 히밥은 “제가 직원 급여를 세게 드리고 있다. 한 달에 세전 1,200만 원 정도 드리고 있다”며 “신입 초봉의 경우 업무에 따라 다르지만, PD 라인은 500만 원 이상 주고 있다”라고 말했다.
상상을 뛰어넘는 히밥의 어메이징한 급여 스케일에 스튜디오는 아수라장이 됐다. 방송계에서 오랜 경력을 쌓아온 전현무조차 “직원들이 한 달에 1,200만 원을 받는다고?”라며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하는 것도 잠시 “난 히밥한테 내 뺨도 내줄 수 있어”라면서 히밥 회사의 임원직 자리를 호시탐탐 노렸다.
또 히밥은 “2019년에서 2022년까지 PPL을 제외한 누적 수익은 24억 원으로 올해 목표 누적 수익은 30억 원”이라고 연 매출을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히밥은 제일 많은 수익원인 PPL에 대해 “광고 1건당 중형차 1대 값”이라고 귀띔했다.
이에 전현무는 “기업이네”라며 입을 다물지 못하고, 김숙은 “단위부터 달라”라고 혀를 내둘렀다.
이렇듯 스튜디오 출연진을 경악시킨 히밥 회사의 월급 실수령액은 17일 오후 4시 45분 ‘사당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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