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출신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과거 유두 피어싱을 했던 이유에 대해 털어놨다.
지난 14일 유튜브 ‘우하머그’에는 ‘[SUB] 인간 말티즈와 비숑의 만남으로 정신이 하나도 없는 플러팅 현장 │ 재친구 Ep.8 │ #김재중 #박세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박세미는 “오빠(김재중) 피어싱이 제일 기억난다”며 “나는 궁금한 게 오빠 피어싱…”이라고 말문을 열어 눈길을 끌었다.
당황한 김재중이 “어디 피어싱? 거기?”라고 반문하자 박세미는 “거기라고 하면 이상하잖아”라면서도 “꼭지”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김재중이 한쪽 가슴에 손을 올리며 “맞아”라고 말하자 박세미는 “멋있었다. 근데 왜 뚫었어? 난 그게 궁금했다”라며 해당 부위에 피어싱을 한 이유에 대해 물었다.
김재중은 “약간, 피어싱 중독이었다”며 “내가 지금 귀에 구멍이 13~14개 정도”라고 답했다.
이어 “귀를 계속 뚫다 보니까 (귀에) 공간이 없잖아. 근데 얼굴은 뚫을 수 없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계속 찾다가, 뚫을 데가 없어서 (선택한 곳이) 거기였다”며 “너무 아팠다”고 회상했다.
이에 박세미가 “솔직히 다들 궁금하지 않았느냐”며 “방송에서 이거 오빠 얘기한 적 있느냐?”가 묻자 김재중은 “없지”라며 “이거 물어본 사람이 (박세미가) 최초”라고 웃었다.
박세미는 “나는 제일 먼저 오빠 그 젖꼭지에 대해 물어보고 싶었다”며 “근데 오빠 이거에 대해서 한마디 해줄 수 있었지 않았냐, 근데 이제 알겠다. 뚫을 데가 없고 비주얼이니까 냅다 여기를 뚫어버린 것”이라고 정리했다.
김재중은 “너무 아팠다. 여러분은 뚫지 마시라. 비추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재중은 과거 동방신기로 활동할 당시 젖꼭지 피어싱을 드러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김재중의 피어싱과 관련한 사진이 게재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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