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민우혁·이세미 부부가 절절했던 열애 시절 스토리를 전했다.
16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아내 이세미, 매니저와 일본을 찾은 민우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야구선수 출신인 민우혁은 한·일 연예인 친선 경기를 위해 처음 일본을 찾았었다고 밝혔다. 그룹 LPG 출신인 이세미 역시 “한국 야구팀이랑 일본 야구팀이랑 친선경기할 때 축하 무대 하러 처음 왔던 거다”고 말했다.
이어 민우혁은 “연애할 때 (세미가 일본 활동을 위해) 일본을 가면 며칠 동안 못 보지 않나. 비행기 타러 가기 전까지 차 안에서 밤을 샜다”고 털어놓았다.
민우혁은 “서로 떨어지기 싫어서”라며 절절했던 열애 시절을 전했다.
MC들이 밤새 차 안에서 뭘 하냐고 묻자, 민우혁은 “울었다. 오랫동안 못 보니까. 한강에 차 세워놓고 손잡고, ‘우리 시간 얼마나 남았어?’ 이러면서 시간이 가는 게 아까워서”라고 답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이세미는 “우리가 어떻게 연애했냐면 활동을 하고 있으니, 13년 전 노트북에 캠이 달려있을 때였다. 해외에 노트북을 가지고 가서 대기실에서 노트북을 켜놓고 계속 화상 채팅을 하는 거다. 호텔에 와서도 열어놓고 잤다”고 말했다.
민우혁은 “침대 옆에 노트북을 열어 놓고 잠드는 거다. 중간에 새벽에 깨면 자는 모습 보는 거다”고 부연해 깊은 애정을 자랑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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