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쁘게 돌아가는 연예계에서 오늘도 다양한 작품이 소개되고 새롭게 돌아오는 아티스트가 대중 앞에 서는 가운데, 오늘의 주요 일정을 알아본다.
임영웅, ‘미우새’에 떴다
가수 임영웅이 예능에 뜬다. 임영웅은 17일 오후 9시 5분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 스페셜 MC로 출연한다.
임영웅은 母벤져스의 격한 환영을 받으며 등장한다. 특히 그는 트레이드 마크인 ‘건행’ 포즈로 인사를 하는가 하면, 그만의 필살기를 보여준다. 반존대 화법을 보여주는 임영웅은 “젊게 살고 싶은 분들은 오빠라고 하셔라”라며 넉살 가득한 입담을 뽐내며 존재감을 빛낸다.
블랙핑크, 월드투어 1년 대장정 마무리
블랙핑크는 17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SKY DOME)에서 ‘BORN PINK’ 월드투어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매 순간 최초·최고·최다 타이틀로 K팝 역사의 새로운 페이지를 작성한 이들 여정의 종착지는 그 출발점이었던 한국이다. 특히 이번 앵콜 공연은 국내 팬들과 시작과 끝을 함께 완성하는 자리인 동시에 약 1년여간의 공연을 총집약한 축제이기도 하다.
또한 이날은 대장정의 대미를 장식하는 특별한 순간인 만큼 ‘BORN PINK’ 투어 최초 온라인 동시 스트리밍으로 진행해 전 세계의 블링크들을 화려한 축제로 초대한다. 그간 함께 달려온 팬들은 물론 아쉽게 공연장을 찾지 못하는 관객들에게도 뜻깊은 선물을 선사한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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