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진석 인턴기자] ‘효심이네 각자도생’이 시청률 16.5%를 기록하며 아쉬운 출발을 알렸다.
17일 오전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6일 저녁 첫 방송한 KBS2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극본 조정선·연출 김형일) 1회는 전국 가구 기준 16.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작 ‘진짜가 나타났다!’ 1회가 기록한 시청률 17.7%보다 1.2%p 낮아진 수치다. ‘효심이네 각자도생’은 가족을 위해 본인의 삶을 희생해 온 효심이(유이)가 자신을 소중하게 여기기 시작하면서, 독립적 삶을 영위하려는 이야기를 다룬 가족드라마다. 이날 방송에선 효심의 철없는 가족들이 소개됐다. 헬스트레이너 효심은 팀장으로 승진했지만, 엄마 선순(윤미라)이 대부업체에게 300만 원, 동생 효도(김도연)는 3000만 원을 빌려 썼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장면이 그려졌다. KBS 주말드라마는 전작 ‘진짜가 나타났다!’에 이어 후속작인 ‘효심이네 각자도생’까지 20%의 벽을 넘지 못하고 10%대로 출발하는 불명예를 안았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인턴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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