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박정운 1주기 |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가수 겸 작곡가 故 박정운이 세상을 떠난 지 1년이 흘렀다. 향년 58세.
박정운은 2022년 9월 17일 저녁 서울 송파구 아산병원에서 간경화 투병 중을 세상을 떠났다.
어린 시절 미국으로 이민 갔던 박정운은 가수가 되기 위해 홀로 귀국했다. 지난 1989년 ‘후,미?'(Who, Me?)로 데뷔 후 ‘오늘 같은 밤이면’ ‘먼 훗날에’ 등의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또한 1992년 MBC 10대 가수 가요제 10대 가수상, 1993년과 1995년에는 KBS 가요 대상 올해의 가수상을 수상했다.
이어 박정운을 그리워하는 동료들이 힘을 모아 그의 1주기를 맞아 유작곡 ‘고마워요’를 발매한다.
‘고마워요’는 후배 박준하가 제작, 정수라, 신효범, 원미연, 이상우, 이규석, 이범학, 박승화, 최용준, 이정봉, 김민우, 정시로 등 10여 명의 동료들이 목소리를 냈다.
이에 따르면 박준하는 앞서 ‘고마워요’를 위해 박정운의 생전 목소리를 최대한 복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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