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aespa)가 남미 투어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에스파는 8일 멕시코 멕시코시티, 11일 브라질 상파울루에 이어, 14일(현지시간) 칠레 산티아고에서 ‘aespa LIVE TOUR 2023 ‘SYNK : HYPER LINE’’(에스파 라이브 투어 2023 ‘싱크 : 하이퍼 라인’)을 펼치고 현지 팬들과 가깝게 만났다.
특히 이번 남미 투어의 피날레를 장식한 산티아고 공연도 전석 매진을 기록, 북미 투어부터 이번 남미 투어까지 매진 행렬을 이어온 에스파의 뜨거운 현지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날 에스파는 ‘Girls’(걸스), ‘ænergy’(아이너지), ‘Savage’(새비지), ‘Black Mamba’(블랙맘바), ‘Next Level’(넥스트 레벨)로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인 것은 물론, 신곡 ‘Better Things'(베터 띵스)와 ‘Spicy’(스파이시)를 비롯해 ‘Welcome To MY World’(웰컴 투 마이 월드), ‘Thirsty’(서스티) 등 다채로운 매력이 돋보이는 무대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공연을 마친 에스파는 “오늘이 남미 투어의 마지막인 만큼 신나게 즐겼다. 저희 에스파도 여러분들과 좋은 시간 보냈고 너무 행복했다. 반갑게 반겨줘서 감사하고 다시 돌아올 수 있었으면 좋겠다. 오늘 이렇게 예쁜 추억 함께해 줘서 고맙고 꼭 다시 만나자”고 애정 가득한 소감을 남겼다.
한편, 에스파는 9월 23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되는 ‘SMTOWN LIVE 2023 SMCU PALACE @JAKARTA with KB Bank’(에스엠타운 라이브 2023 SMCU 팰리스 @자카르타 위드 KB 뱅크)에 참여한 뒤, 9월 25일 독일 베를린 공연을 시작으로 유럽 투어에 나선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