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성훈 기자] 팔로워 1800만의 인기 태국 배우 브라이트 바치라윗 치바리(Bright Vachirawit Chivaaree·25)에 대한 논란이 불거졌다.
브라이트는 중국판 ‘꽃보다 남자’인 ‘유성화원’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그는 지난 8월 소속사 ‘GMMTV’와 전속계약이 만료돼 자신의 회사 ‘cloud9’을 설립했다.
하지만 14일(현지 시간) 보도된 외신 ‘8world’에 따르면 브라이트는 개인 소속사를 설립한 지 불과 며칠 만에 사적으로 팬을 만나 ‘몰카’를 찍었고 마약을 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최근 한 누리꾼은 브라이트가 여성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사생활은 완벽하지 않다며 익명으로 제보했다.
제보 내용에 따르면 브라이트는 현재 여자친구와 함께 살고 있는 집으로 여성 팬들을 초대했고, 여자친구는 집 안에 카메라를 설치해 그곳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을 녹화했다.
심지어 브라이트가 입에서 거품이 날 정도로 마약을 했다고 전하며 그 근거로 브라이트의 집 내부 사진을 첨부했다.
논란이 커지자 브라이트의 소속사 ‘cloud9’은 즉각 성명문을 내고, 인터넷에 떠도는 소문의 내용은 모두 허위이며 악의적인 비방이라고 전했다. 브라이트 본인 역시 해당 사실을 부인했으며 소속사를 통해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브라이트는 2013년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태국, 중국, 미국의 쿼터 혼혈인으로 태국판 꽃보다 남자에서 구준표 역할을 맡았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브라이트 바치라윗 치바리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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