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가수 이지혜가 가족들과 마카오 가족여행을 떠난 가운데 남편 문재완이 “내겐 최고의 별”이라며 아내 사랑을 드러냈다.
12일 유튜브 채널 ‘관종언니’에선 ‘애둘 데리고 떠나는 마카오 초호화 호캉스 가족여행 vlog (마카오맛집,워터파크)’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이지혜가 남편, 두 딸과 함께 마카오 가족여행을 떠난 모습이 담겼다. 이지혜는 둘째딸 엘리에게 “엄마만 태리만 샌프란시스코 갔었으니까 이번에는 아빠랑 엘리랑 태리랑 엄마랑 다 같이 마카오 여행을 가는 것 어떠냐. 왜냐면 둘만 가면 아빠가 서운할 수 있지 않냐”라고 물었다. 그러나 엄마와의 둘만의 여행을 바란 듯 엘리는 “아빠 미워. 아빠는 못생겼어”라고 불만을 드러냈고 이지혜는 “너 아빠 못생겼다고 했는데 너 아빠랑 똑같이 생겼다”라고 말하며 붕어땅 부녀임을 강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마카오 호텔에 도착한 이지혜와 가족들은 호텔에서 아이돌 댄스에 심취한 모습으로 즐거운 여행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분수쇼를 관람하는 것은 물론 워터파크를 찾아 즐거운 물놀이를 했다. 이지혜와 문재완은 물속에서 힐링을 제대로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물놀이 후 휴식을 취하는 가운데 이지혜는 “(과거엔) 오빠들하고 와가지고 예쁘게 보이려고 계속 신경 쓰고 상태 좋게 하는데, 지금은 애들하고 와가지고 (그러 마음을)내려 놨다”라고 말했고 남편에게 “이 정도면 나 예쁘지 않아?”라고 물었다. 이어 이에 뭐가 꼈는지 봐달라는 아내에게 남편은 “스케일링 해야겠다”라고 능청스럽게 대답하며 폭소를 자아냈다.
마카오의 맛집과 관광 스폿들을 돌아본 후 또 다른 호텔에 입성한 가족. 이지혜는 귀여운 캐릭터로 꾸며진 호텔방 곳곳을 둘러보았고 아이들 역시 동심을 드러내며 신이 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이지혜는 “나는 몇 성급이야?”라고 남편에게 급질문을 던졌고 남편은 “우리 아내는 카시오페이아다. 최고의 별이야”라고 아내 사랑을 드러냈다.
또한 성바울 성당을 찾은 남편 문재완은 “이런 유적을 보러 온다는 게 쉬운 게 아니지 않나, 나중에 기억에 남을 것 같다”라고 밝혔고 아내 이지혜 역시 “잊을 수 없을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관종언니’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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