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삼백만 년 전 야생 탐험 : 손둥 동굴’ 방송화면 캡처 |
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안정환이 아내인 이혜원에게 다시 한번 프러포즈를 하며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14일 방송된 tvN 예능 ‘삼백만 년 전 야생 탐험 : 손둥 동굴'(이하 ‘손둥동굴’)에서는 다섯 번째 탐험 장소인 웨딩케이크를 찾은 멤버들(박항서, 안정환, 추성훈, 김남일, 김동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그간 가장 보고 싶어 했던 웨딩케이크에 도착했다. 안정환은 이곳에서 하트 모양의 구멍을 발견했고, 박항서에게 “여기 내 마음을 표시해 놓았다. 꼭 보셔야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tvN ‘삼백만 년 전 야생 탐험 : 손둥 동굴’ 방송화면 캡처 |
이어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만 볼 수 있는 햇살이 웨딩케이크를 비췄고, 안정환은 웨딩케이크 꼭대기에 올라간 뒤 “혜원아, 한 번 더 사랑을 받아줘라. 사랑한다. 프러포즈를 다시 받아 줘라”라고 리마인드 프러포즈를 했다.
그는 이혜원에게 다시 한번 고백하기 위해 웨딩케이크에 꼭 와보고 싶었다며 영상 편지도 보냈다.
/사진=tvN ‘삼백만 년 전 야생 탐험 : 손둥 동굴’ 방송화면 캡처 |
안정환은 영상 편지에서 “그동안 (내가) 잘못도 많이 하고, 운동하면서 집도 많이 비웠는데, 애들 잘 키워줘서 고맙다. 나의 끝사랑. 죽을 때까지 옆에 있어 줘”라고 사랑을 표현했다.
이를 지켜보던 김동준은 “정환이 형은 여전한 사랑꾼”이라며 감탄했다. 반면 추성훈은 “카메라만 돌면 이렇게 하더라”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안정환은 2001년 미스코리아 출신 사업가 이혜원과 결혼해 슬하에 1녀 1남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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