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때아닌 임신설을 해명했다.
손담비는 지난 13일 본인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채널에 오리지널 시리즈 ‘마스크걸’ 패러디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손담비는 ‘마스크걸’ 주인공 김모미로 변신, 자신의 히트곡인 ‘토요일 밤에’ 댄스를 선보였다. 해당 영상에서 손담비는 몸에 딱 달라붙는 원피스를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영상이 공개된 후 손담비는 임신설에 휘말렸다. 일부 네티즌들이 손담비의 원피스 핏을 보고 “혹시 임신한 게 아니냐”, “배에 눈이 간다”, “허리 라인을 보니 임신한 게 맞는 것 같다” 등의 댓글을 남겨 화제를 모은 것.
이에 손담비는 14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가발 쓰기 전. Ps 저 임신 안 했어요. 원피스 자체가 일자 핏에 통이어서 그래요. 추측 그만”이라고 빠르게 해명했다.
네티즌들이 남긴 임신 추측 댓글에도 “옷이 라인을 잡아주는 게 아니라 부하게 나온 거다”, “아니다. 옷이 일자 라인이라 그렇다”라고 하나하나 답글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손담비는 2007년 싱글 앨범 ‘Cry Eye’로 데뷔해 ‘미쳤어’, ‘토요일 밤에’, ‘아틸리싸’ 등 다양한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현재는 배우로 전향한 상태다.
지난 5월에는 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규혁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러브스토리와 신혼 생활을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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