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가문의 영광: 리턴즈’ 러닝 캐런티로 출연
‘라디오쇼’ 정준하가 영화 ‘가문의 영광: 리턴즈’에 대해 언급했다.
14일 오전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는 배우 정준하·윤현민·유라가 출연했다.
이날 촬영 현장 분위기를 묻자 윤현민은 “준하형이 과거에 FD 출신이지 않나. 현장 지휘도 형이 했다. 차량 통제도 하고”라고 말했다.
정준하는 “제가 그런 역할을 예전에도 했었기 때문에. 폭염속에서 에어컨도 끄고 촬영한다. 촬영 들어가면 ‘에어컨 끄고, 하이큐’ 이렇게 하고 조용히 서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손익분기점을 묻자, 유라는 “저희는 100만”이라고 답했다. 윤현민은 “준하형 몸값도 상당하다고 들었다.
정준하는 “요새는 100만 넘기가 힘들다. 러닝 캐런티다. ‘감독님이 많이 못 주니까’라고 이야기했다. 터지면 몇 백만원”이라고 솔직하게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저는 다음 작품이 정리가 됐다. ‘가문의 영광: 리턴즈’를 통해 영화는 11년 만에 찍었다”라며 “다음 작품은 영화다. 대본을 어제 받았다”라고 밝혔다.
한편 정준하·윤현민·유라가 출연하는 영화 ‘가문의 영광: 리턴즈’는 잘나가는 스타 작가 ‘대서’와 가문의 막내딸 ‘진경’을 결혼시키기 위해, 온갖 음모를 꾸미는 장씨 가문의 사생결단 결혼성사 대작전을 그린 코미디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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