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민 기자] ‘옥탑방의 문제아들’ 유이가 대식가라는 놀라운 소식을 전했다.
13일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게스트로 새 주말극 ‘효심이네 각자도생’ 주연 유이, 하준이 출연했다.
이날 MC들은 유이에게 살이 좀 빠진 것 같다고 말을 건넸도 이에 유이는 “드라마를 찍는데 트레이너 역할이다. 살을 뺐다기보다는 근육을 길렀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김종국의 눈치를 봐 웃음을 자아냈다. 유이는 “웬만하면 운동 이야기할 때 이렇게 떨려본 적이 없다. 근육 얘기하는데 눈치 보게 된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김종국은 “유이가 예전에도 건강한 스타일이었다. 그러다가 중간에 살이 빠졌었는데 지금 훨씬 건강해 보이고 좋다”고 칭찬했다.
그런가 하면 유이가 대식가 면모를 뽐내 놀라움을 사기도 했다. 이날 유이는 “운동할 때 많이 먹던 양이 안 줄어드는 것 같다. 소고기도 7인분, 삼겹살도 3인분 먹는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김숙이 “술을 잘 먹는 걸로 유명하다”고 하자 유이는 “소문이 이상하게 난 것 같다”고 해명하기 시작했다. 이어 유이는 “소맥을 좋아한다. 소주 2병, 맥주 6병까진 마셔본 것 같다. 잔으로 따지만 30잔 정도”이라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러면서 유이는 “드라마 ‘오작교 형제들’을 같이 했던 배우 백일섭 선생님한테 술을 처음 배웠다”며 “소주로 시작했다”며 연예계 대표 주당 선생님께 술을 배웠다는 사실을 밝혔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옥문아’ 방송화면 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