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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 로바토 “어릴 때 늙은 남자 만난 것 역겹다” [할리웃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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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유비취 기자] 팝스타 데미 로바토(31)가 어린 시절 나이 많은 남자와 연애했던 것을 후회했다.

지난 11일(현지 시간) 시리우스XM ‘하워드 스턴 쇼’에 출연한 데미 로바토는 아버지와의 복잡한 관계와 그것이 연애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고백했다.

데미 로바토는 아버지의 갈등 때문에 나이 많은 남자에게 끌린 적이 있다고 인정했다. 그는 “나이 많은 남자와 연애하고, 나이 많은 남자와 사귀는 단계를 거친 것 같다. 분명히 아빠 문제 때문에 나이 많은 남자들에게 매력을 느끼는 단계를 경험했다”라고 밝혔다.

데미 로바토는 자신보다 10살 이상 많은 남자와 만난 것을 후회한다고 털어놨다. 그는 “나는 (나이 많은 남자들과 연애할 때) 10대였다. 이게 나에게 역겹다”라면서 “50살이나 60살이라면 괜찮다. 30살이나 40살이라도 그건 전혀 역겹지 않다. 하지만 내 생각에 성장기 만큼은 나이 많은 사람과 절대 함께 있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그건 해로울 뿐이다”라고 가감 없이 생각을 전했다.

데미 로바토는 아버지와의 갈등을 해결했다고 밝혔다. 그는 “아빠 문제는 더 이상 내 안에 없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여기엔 몇 가지 증거가 있다. 본질적으로 내 또래의 애인과 함께 있다. 그리고 과거를 돌아보며 역겹다고 생각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헀다.

현재 데미 로바토는 가수 주트스와 열애 중이다. 두 사람은 2022년 8월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데미 로바토는 17살 때 29살이던 배우 윌머 발데라마와 교제한 바 있다. 이후 데미 로바토는 노래 ’29’를 발매해 윌머 발데라마에 대한 가사를 담은 것인지 도마 위에 오르기도 했다. ’29’의 가사는 “10대의 꿈이라고 생각했다. 그저 환상일 뿐이었다”라는 내용과 17살과 29살을 암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데미 로바토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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