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성훈 기자] 디즈니플러스 ‘무빙’ 배우 고윤정(장희수 역)이 북한군 양동근(정준화 역)과 만나 일촉즉발의 상황에 놓였다.
13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채널 ‘디즈니 플러스 코리아’에 ‘무빙’의 14, 15회 선공개 영상이 올라왔다.
체대 입시를 위해 체육관에서 운동을 하고 있던 고윤정은 공중부양하며 들어온 양동근과 마주친다.
양동근은 고윤정에게 “학생 잘 뛰네. 얼마나 뛰었어?”라고 물었고 고윤정은 “누구세요? 한 10바퀴 정도 뛰었어요”라고 답했다. 한 바퀴에 200m 길이의 코스임에도 고윤정은 숨만 헐떡이는 정도이지, 지친 내색은 없었다.
차가워진 분위기에 고윤정은 양동근에게 “누구신데요. 저 여기 허락 받고 들어왔어요”라고 물었고, 양동근은 “확인하자”라며 갑자기 고윤정의 어깨를 잡았다.
고윤정을 체육관 밑으로 던져버리는 양동근. 고윤정은 비명을 지르며 탁구대로 떨어졌고 아파한 채 몸을 일으켰다.
누리꾼들은 “양동근 지난주에 짧은 등장으로도 존재감 미쳤었다. 이번 주에 어떤 모습 보여줄지 기대된다”, “‘확인하자’가 이렇게 무서운 대사였나”, “봉석아 얼른 희수 구해줘” 등의 반응을 보였다.
고윤정이 양동근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을지, 양동근은 고윤정에게 무엇을 확인하려 했는지는 오늘(13일) 오후 4시 공개되는 디즈니 플러스 ‘무빙’ 16, 17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초능력 히어로물 ‘무빙’은 오늘(13일) 16, 17회 공개 이후 마지막 3회를 오는 20일에 공개하며 종영한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채널 ‘디즈니 플러스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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