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지오디(god)가 연말 콘서트를 확정했다.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는 “지오디가 지난해 연말 개최한 ‘god [ON]’에 이어 올해도 단독 콘서트 개최를 확정했다”며 “이번 공연은 11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12월 부산, 대구 등에서 진행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1999년 데뷔한 god는 ‘어머님께’, ‘사랑해 그리고 기억해’, ‘보통날’, ‘미운오리새끼’, ‘길’, ‘거짓말’, ‘다시’, ‘그 남자를 떠나’, ‘하늘색 풍선’, ‘하늘 속으로’, ‘우리가 사는 이야기’, ‘미운오리새끼’, ‘노래 불러줘요(Fear.아이유)’ 등 다수의 곡으로 큰 사랑을 받아왔다.
지난해에는 데뷔 23주년을 기념해 4년 만에 완전체 콘서트 ‘god [ON]’을 열고 세대를 뛰어넘는 화합을 보여줬다. 이후 ‘유 퀴즈 온 더 블록’, ‘아이유의 팔레트’ 등 다양한 완전체 활동은 물론 각자의 자리에서 솔로 활동을 병행하며 지금까지 단단하게 팀을 지켜오고 있다.
‘god [ON]’은 물론 오는 28일 방송을 앞둔 KBS 대기획 ’ㅇㅁㄷ 지오디‘’까지 매 공연마다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여전히 막강한 티켓 파워를 과시, 우리나라 가요계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다.
올해 연말 공연은 데뷔 25주년을 앞두고 팬들과 함께 과거를 돌아보는 동시에 미래를 준비하는 자리다. ‘공연형 아이돌’의 원조인 god는 탄탄한 가창력과 다채로운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고품격 무대로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에 대한 정확한 일정과 티켓 예매 등은 추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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