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구라가 재혼한 아내의 실루엣을 잠시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김구라와 그의 아들 그리(김동현)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에는 포천으로 3박 4일 가족 여행을 떠난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 속 김구라는 가족들과 함께 한 고깃집에 방문했다.
김구라는 자신의 어머니를 카메라에 담지 못한 이유에 대해 “할머니가 찍기 싫어하는 아우라가 있다. 다들 말을 못 걸고 있다”고 설명했다.
어머니가 촬영에 불편함을 느끼자 김구라는 아쉬운 듯 “엄마 잠깐 나올래요 여기?”라고 물었지만 그의 어머니는 별다른 대답을 하지 않았다.
그때 영상 속에는 김구라의 재혼한 아내의 모습이 잠깐 공개됐다. 제작진은 김구라의 어머니와 재혼한 아내가 함께 밥을 먹고 있는 장면을 별다른 편집없이 내보냈다.
다만 ‘그리구라’ 제작진은 김구라 아내의 모습은 블러(보이지 않게 흐리게 처리) 효과를 사용해 실루엣만 확인 가능하게 편집했다.
김구라의 아내는 블랙 슬리브리스를 입고 편안한 차림으로 김구라의 어머니와 함께 식사를 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궁금하다”, “왠지 미인일 것 같다”, “김구라 어머니와도 편하게 밥을 먹는 것 보면 엄청 잘하나보다” 등 다양한 의견을 남겼다.
한편 김구라는 2020년 12살 연하의 아내와 재혼해 2021년 딸을 출산했다. 딸은 전 아내 사이에서 낳은 아들 그리(김동현)에게는 이복동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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