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비취 기자] 인기 보이 그룹 방탄소년단의 멤버 RM이 명품 브랜드로부터 받은 독특한 생일 선물이 이목을 끌고 있다.
12일 RM은 생일을 맞았다. RM은 명품 브랜드 보테가 베네타로부터 9,800달러(한화 약 1,300만 원)짜리 의자를 받기도 했다.
RM의 생일에 방탄소년단 멤버들을 비롯해 전 세계에서 축하 인사가 전해졌고 명품 브랜드의 축하도 끊이지 않았다.
지난 3월 RM은 보테가 베네타의 앰버서더가 됐다. 이에 브랜드 측에서 꽃과 특별한 선물을 준비한 것이다. RM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보테가 베네타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보테가 베네타의 선물 중 독특한 모양의 의자가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의자는 ‘Come Stai?(컴 스타이?)’ 컬렉션 제품으로 9,800달러 상당의 고가였다.
이날 RM은 위버스를 통해 생일을 축하해 준 사람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RM은 “스스로 별것 아닌 날이라고 생각하지만 많은 분들이 진심으로 축하해 주셔서 행복하고 복되다”라면서 “스물아홉의 나 자신에게도 생일이 그저 스치는 날이 되지 않은 것은 모두 여러분 덕이다”라고 애정을 표현했다.
이어 RM은 가수 활동에도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RM은 “드러냄이 약점이 되고 솔직함이 상처가 되는 경험을 지금도 겪고 있지만 아직 모르겠다. 전에 ‘갈수록 말하는 것이 어려워져서 슬프다’는 말을 했었다. 그 사실은 여전한 것 같다”라면서도 “많이 담담해졌다. 내가 기질적으로 낙천적인 사람이란 것도 깨달았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9월 RM은 국외 소재 문화재 보존 및 복원을 위해 국외소재문화재재단에 2년 연속 1억 원을 기부한 바 있다. RM의 후원으로 복원된 조선시대 혼례복 활옷이 오는 15일부터 국립고궁박물관에서 공개된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TV리포트 DB, 보테가 베네타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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