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민 기자]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2’에서 최초의 탈락 크루가 결정됐다.
12일 Mnet ‘스트릿우먼파이터2’에서는 K- POP 데스 매치 미션 진행 후, 최초의 탈락 크루 결정을 위해 탈락 배틀이 펼쳐지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K-POP 데스 매치 미션이 진행됐다. 스페셜 저지로는 안무가 배윤정이 참여해 시선을 모았다. 배윤정을 알아 본 유메리는 “독설가로 유명한 사람 아니냐”고 하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배윤정은 심사에 앞서 “팀워크, 안무 구성, 센스 다 보겠다”고 전해 긴장감을 자아냈다. 이날 펼쳐질 미션은 첫 탈락 크루가 발생하는 K-POP 데스 매치 미션으로 파이트 저지 점수와 현장 투표, 글로벌 대중 평가를 합산해 총 800점 만점으로 진행됐다.
SM 대진에는 레이디바운스와 딥앤댑이 대결을 펼치게 됐고 울플러와 원밀리언은 YG의 노래로 대결을 하게됐다. 이어 베베와 츠바킬은 JYP, 잼 리퍼블릭과 마네퀸은 하이브로 경연을 펼쳤다.
가장 먼저 대결하게 된 크루는 SM곡을 맡게 된 딥앤댑과 레이디바운스. 딥앤댑 미나명은 “레이디바운스가 굉장히 오래된 크루 아니냐”며 “근데 이제 새롭게 나타난 딥앤댑이 보여드릴 차례인 것 같다”고 도발했다.
이에 레이디바운스 리더 놉은 “솔직히 지금 겁나신 거 아니냐”며 “퍼포먼스로 저희를 이기기 굉장히 힘드실 텐데 한번 최선을 다해 보시라”고 맞받아쳤다.
파이트 저지 심사 결과 레이디바운스가 3:0으로 승리했다. 배윤정은 “카피 구간을 누가 원작자인지 모를 정도로 두 팀 다 너무 잘했다”며 “그런데 레이디바운스가 인원수 차이가 나는데도 불구하고 그런 걸 느끼지 못했다”고 칭찬했다.
이후 펼쳐진 대결은 바로 JYP 무대로 츠바킬과 베베의 대결이었다. 파이트 저지의 판정에서는 3 대 0으로 베베가 완승을 거뒀다. 모니카는 “실력은 동등했지만 뿜어내는 에너지가 좀 달랐다”며 “베베가 크루의 합에서 더 밀리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모니카는 “츠바킬과 베베의 상황이 다르다는 건 확실하게 인지해야 할 것 같”며 “자기 나라에서 춤을 더 잘 출 수밖에 없고 이건 K-POP 미션인데 그런 상황에서 츠바킬이 최선을 다해 대회에 임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원밀리언과 울플러는 YG 무대로 지드래곤의 ‘쿠데타’와 블랙핑크의 ‘Shut Down’을 선보였다. 파이트 저지 평가는 원밀리언이 2:1로 울플러가 이겼다. 하이브 무대를 꾸미게 된 잼리퍼블릭과 마네퀸은 파이트 저지 결과는 3:0으로 잼리퍼블릭이 승리했다.
결국 이어진 탈락배틀에서는 올플러와 츠바킬이 맞붙게 됐다. 5라운드 대결 끝에 올플러가 승리해 츠바킬이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스트릿 우먼 파이터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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