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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효주·류승룡·김성균, 자식 지키기 위한 목숨 건 마지막 승부 (‘무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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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성훈 기자] 디즈니 플러스 ‘무빙’ 배우 한효주(이미현 ), 류승룡(장주원 역), 김성균(이재만 역)이 다시 한번 일촉즉발의 전투를 벌인다. 

11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채널 ‘디즈니 플러스 코리아’에는 ‘무빙’의 16, 17회 예고편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은 류승룡의 나레이션으로 시작한다. 류승룡은 “과거에 서로 알던 부모들의 아이들이 같은 학교 같은 반에 3명 이게 우연일까요?”라며 비장한 표정으로 김희원(최일환 역)에게 “당신 누구야?”라고 묻는다.

이후 연변 사투리를 쓰는 인물이 아이들 앞에 찾아오고 “남조선에만 초능력자가 있는 게 아니야”라며 이정하(김봉석 역), 고윤정(장희수 역), 김도훈(이강훈 역)을 공격, 위급한 상황이 연출된다.

총을 쏘는 한효주, 주먹질하는 류승룡 그리고 아들이 있는 학교로 뛰어가는 김성균. 배우들의 진지한 연기가 흥미를 유발하는 가운데 영상 말미에는 “우리가 왜 이렇게 됐는지 아나? 김두식(조인성 분) 그놈 때문이야”라고 얘기해 궁금증이 커진다.

갑자기 들이닥친 북한인들의 공격으로부터 한효주, 류승룡, 김성균이 아들이 지킬 수 있을지는 13일 오후 4시에 오직 디즈니 플러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과거의 아픈 비밀을 숨긴 채 살아온 부모들이 시대와 세대를 넘어 닥치는 거대한 위험에 함께 맞서는 초능력 액션 히어로물이다.

극 중 한효주는 초인적인 오감, 조인성은 하늘을 나는 비행, 류승룡은 무한 재생, 김성균은 초인적인 괴력과 스피드라는 초능력을 갖추고 있다.  

초능력 히어로물 ‘무빙’은 13일 16, 17회 공개 이후 마지막 3회를 오는 20일에 공개하며 종영한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채널 ‘디즈니 플러스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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