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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낳자마자 38kg 뺀 女스타…”보톡스는 맞았지만 성형은 안해” [할리웃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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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안수현 기자] 할리우드 배우 겸 가수 켈리 오스본(38)이 출산 후 달라진 모습 때문에 성형 의혹을 받고 있다.

지난 8일, 켈리 오스본은 Scheanigans 팟캐스트에서 체중 감량에 대한 일화를 밝혔다. 지난해 아들을 출산한 그녀는 38.5kg를 감량하며 극단적으로 달라진 외모로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다. 켈리의 변신에 성형 의혹을 포함한 각종 루머가 돌곤 했다.

이날 방송에서 그녀는 “나는 임신 중 찐 살을 모두 뺐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약간 너무 (체중 감량 정도가) 지나치긴 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켈리는 “정말 많은 일이었었다”라며 “참담했다. 나는 항상 배가 고팠지만, 결과에 정말 만족한다”라고 털어놨다.

물론, 켈리가 출산 이후의 외모에 대해 솔직하게 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5일 한 인터뷰에서 켈리는 ‘성형수술을 받았다’는 소문에 대해 언급했다. 그녀는 이날 “보톡스를 맞은 것은 사실이다”라며 “내가 살이 많이 빠졌기 때문에 사람들은 내가 어떤 짓을 (얼굴에) 한 건지 비난하며 알아내려고 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나는 정말 살이 좀 빠진 것뿐이다”라며 “성형수술 같은 것은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켈리는 아들을 맞이한 이후 85파운드(약 38.5kg)가 빠졌다고 밝혔으나, 과거 위 소매 절제술이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되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한편, 켈리 오스본은 헤비메탈 밴드 블랙 사바스의 리드 보컬 오지 오스본의 딸이다. 그녀는 2002년 앨범 ‘Shut Up’으로 데뷔했다. 

안수현 기자 ash@tvreport.co.kr / 사진= 켈리 오스본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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