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현재 기자] 코미디언 엄지윤이 영화 ’30일’로 첫 스크린에 데뷔한다.
엄지윤은 다음 달 3일 개봉하는 영화 ’30일'(감독 남대중, 제작 영화사울림, 공동제작 티에이치스토리)을 통해 첫 스크린 데뷔 소식을 전했다.
영화 ’30일’은 드디어 D-30, 서로의 찌질함과 똘기를 견디다 못해 마침내 완벽하게 남남이 되기 직전 동반 기억상실증에 걸려버린 정열(강하늘 분)과 나라(정소민 분)의 이야기를 그려낸 코미디 영화다.
엄지윤은 극 중 여주인공 홍나라의 절친 영지 역을 맡아 애옥(송해나 분)과 함께 ‘베프 3인방’으로 활약한다. 배우 정소민, 송해나와 함께 보여줄 티키타카 케미와 통통 튀는 매력 변신에 기대가 모인다.
엄지윤은 영화 ’30일’에서 편안하면서도 자연스러운 분위기로 ‘찐친’의 면모를 가감 없이 나타내며 익살스러운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친구 나라에게 따끔한 충고도 주저하지 않는 솔직 발랄한 매력녀 영지 역을 엄지윤만의 털털하고 진솔한 매력으로 색다르게 표현 해내며 극에 유쾌함을 더해 강렬한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그동안 다양한 채널을 통해 선보인 남다른 연기 내공을 코믹한 스타일로 적재적소에 풀어내며 스크린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예고하고 있어 엄지윤표 영지 활약에 관객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엄지윤은 2018년 KBS2 ‘개그콘서트’로 데뷔한 엄지윤은 예능 프로그램과 드라마에 출연한 데 이어 영화로 활동 반경을 넓히면서 ‘멀티 엔터테이너’로서 다재다능한 면모를 선보이고 있다.
엄지윤은 지난해 MBC ‘놀면 뭐하니?’에서 WSG워너비로 수준급 노래 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최근 tvN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 특별 출연에 이어 tvN 월화드라마 ‘소용없어 거짓말’에서 초록 샐러드 사장 황초록 역으로 변해 브라운관까지 접수하며 종횡무진 활약 중이다.
이처럼 장르에 상관없이 브라운관을 넘어 스크린 데뷔 소식까지 전한 엄지윤의 거침없는 인기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소용없어 거짓말’, 영화 ’30일’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에서 활약 중인 엄지윤은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김현재 기자 khj@tvreport.co.kr / 사진= 메타코미디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