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개그우먼 김숙이 초호화 명절 코스 요리로 지인들을 대접하며 요리 실력을 뽐냈다.
11일 유튜브 채널 ‘김숙TV’에선 ’김숙 폼 미쳤다 초대형 철판+초호화 코스 요리+초특급 게스트 등장! (ft. 개냥이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는 명절을 맞아 가족같은 친구들을 초대해 먹파티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20년 지기 바위엄마와 반려묘 바위, 대형 철판을 선물했던 김숙의 30년 먹친구인 초코엄마와 반려견 초코가 김숙의 집을 찾았다.
이날 김숙은 초코와의 인연에 대해 “30년 전에 초코 엄마랑 초코랑 거의 우리집에 살았다. 내가 25년 전에 초코랑 찍힌 사진이 인터넷에 돌고 있다”라며 초코는 13년을 살다가 무지개다리를 건넜다고 밝혔다. 이어 “그런데 얼굴이 똑같은 애로 다시 오셨다. 얼굴이 너무 똑같아서 이름도 똑같다”라며 (초코엄마가)입양센터에서 운명처럼 만나게 된 현 초코를 소개했다.
이어 김숙은 “네 분을 모시고 저의 요리 실력을 한 번 뽐내보도록 하겠다”라고 말했고 명절 스페셜 코스를 선보였다. 에피타이저인 고구마스틱부터 꽃게강정에 이어 대형 철판에 구운 갈비살 샐러드, 꽃등심과 채소 구이, 샤토브리앙과 부추 무쌈, 차돌박이 숙주볶음, 철판 볶음밥까지 선보이며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들었다.
“언니가 요리를 잘하네”라는 지인의 칭찬에 김숙은 “나 미쳤나봐. 요리를 너무 잘하네”라고 자화자찬했다.
이어 김숙은 “우리 이렇게 평생 함께 하자. 내가 남편이 있니 애가 있니. 니들이 가족이고 그런 거지. 나 진짜 바위랑 초코에게 유산 상속하려고”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김숙TV’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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