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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니 카다시안, 11살 딸에 ‘100만원 축구공’ 선물…아까워 찰 수 있나 [할리웃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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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유비취 기자] 방송인 코트니 카다시안이 11살 딸을 위해 명품 선물을 아끼지 않았다.

지난 9일 코트니 카다시안은 11살 딸 페넬로페에게 ‘이빨 요정’이 되기 위해 명품 브랜드 프라다의 축구공을 선물했다.

젖니가 빠진 딸을 위해 엄마 코트니 카다시안이 선물을 준비한 것이다. 코트니 카다시안은 835달러(한화 약 111만 원)의 프라다 축구공과 20달러(한화 약 2만 6,608원)짜리 책을 딸의 선물로 준비했다.

젖니 빠진 아이에게 ‘이빨 요정’이라는 이름으로 4달러(한화 약 5,321원)의 용돈을 주는 영미권 문화가 존재한다. 이에 코트니 카다시안은 ‘이빨 요정’도 통 큰 명품 선물로 준비한 것이다.

이번 달 초 코트니 카다시안은 임신 중에 병원으로 급히 이송된 후 아기의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의 남편 트래비스 바커는 “아기의 생명을 위협하는 응급 수술이 있었다”라고 위급한 상황을 알렸다.

코트니 카다시안은 “세 번의 쉬운 임신을 경험한 사람으로서 급하게 태아 수술을 해야 한다는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다”라면서 “비슷한 상황을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그 두려움을 이해하기 없을 것 같다. 나는 임신 중에 아기를 위해 싸워야 했던 엄마들에 대해 완전히 새로운 이해와 존경심을 갖게 됐다”라고 밝혔다.

코트니 카다시안은 “우리 아가의 생명을 구해준 훌륭한 의사들에게 영원히 감사할 것이다”라면서 “투어가 끝난 뒤 달려와 병원까지 함께해 주고 보살펴준 남편에게 늘 감사하다”라고 소셜네크워크서비스에 글을 남겼다.

한편 코트니 카다시안은 전남편 스캇 디식과 세 자녀를 낳았다. 그는 스캇 디식과 이혼 후 지난해 트래비스 바커와 결혼해 그의 아이를 임신하고 있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코트니 카다시안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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