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순정복서’ 김소혜가 이상엽의 얼굴 상처를 치료하며 미묘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11일 KBS 2TV 월화드라마 ‘순정복서’7회에서 김태영(이상엽 분)은 김오복(박지환 분)과의 대치 이후 만신창이가 된 몸을 이끌고 집으로 돌아온다.
오늘(10일) 공개된 스틸에서 권숙(김소혜 분)은 상처로 얼룩진 태영의 얼굴에 깜짝 놀라고, 이내 거실 바닥에 누워 초밀착 눈맞춤을 나누고 있는 두 사람 사이에 미묘한 분위기가 흘러 심쿵을 유발한다. 또 권숙은 잠든 태영이 일어날까 조심스러운 손길로 상처에 연고를 발라주며 속상함과 애틋함을 느끼는 모습을 보인다.
‘순정복서’ 제작진은 태영을 간호하는 권숙의 모습이 그려진다며 “늘 단단하고 강인했던 태영의 무너진 모습을 본 권숙에게 어떤 변화가 찾아올지 더욱 더 흥미진진해질 ‘순정복서’ 후반부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순정복서’ 7회는 내일(11일) 밤 9시 45분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 제공 = KBS 2TV 월화드라마 ‘순정복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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