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정호영 셰프가 백종원이 나오면 자신은 보조 셰프가 된다며 웃픈 고백을 한다.
10일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선 이연복 셰프와 정호영 셰프의 키즈 쿠킹 클래스가 그려진다.
이날 이연복은 정호영에게 키즈 쿠킹 클래스를 함께 할 보조 셰프를 부탁한다. 정호영은 자신을 “우동 삼촌”이라고 소개하면서, 야채 손질에서 오징어 데치기까지 메인 셰프 이연복을 돕는 일당백 보조 셰프로 활약한다.
특히 이연복은 “다음 시간에는 뚱보 아저씨가 우동을 가르쳐 줄 거예요. 그때는 뚱보 아저씨가 다른 사람을 데리고 올 거예요”라며 자신을 이을 셰프로 정호영을 꼽는다.
이에 꼬마 셰프들이 한목소리로 “백종원”을 외치자, 정호영은 고개를 내젓더니 “백종원 아저씨가 오면 아저씨는 또 보조 셰프해야 해요”라면서 이연복에 이어 백종원까지 보좌해야 할 웃픈 2인자 발언을 해 스튜디오의 웃음을 자아낸다고.
한편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는 9월 10일(일) 오후 4시 45분에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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