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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2주 만 체지방 8% 만든 비법 “밤에 배고플 땐 콩물 먹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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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톱모델 한혜진이 2주 만에 체지방 8kg 대를 만드는 자신의 다이어트 루틴을 공개했다. 

9일 유튜브 채널 ‘한혜진 Han Hye Jin’에선 ‘한혜진의 14일 만에 체지방 8kg 만드는 가장 쉬운 비법 공개|다이어트, 식단, 유지어터, 바디프로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는 광고촬영을 위해 다이어트에 돌입한 한혜진의 식단과 운동 루틴이 담겼다. 최근 홍콩 여행 모습을 공개했던 한혜진은 “홍콩을 다녀와서 그 다음날이고 복근이 없어졌죠? 많이 먹었다. 제 배에 사라진 복근을 찾아보도록 하겠다”라며 선명했던 복근이 없어진 복부를 공개하며 의지를 다졌다. 

다이어트 식단과 함께 헬스장에서 운동하는 모습을 공개한 한혜진은 “저는 저녁 먹는 시간을 다이어트 할 때 지키는 편이다. 아무래도 저녁을 일찍 먹는 게 살이 잘 빠진다. 그대신 밤에 잘 때 너무 배고프지만 참고 잠이 잘 들어야한다. 안 그러면 살이 안빠지겠죠?”라고 자신의 다이어트 팁을 언급했다. 

또 “프로틴은 무조건 내추럴로 섭취하자는 주의다. 계란 흰자, 새우, 오징어, 소고기 등으로 먹는다. 단백질 쉐이크는 백플지도 모른다는 그 불안감을 없애준다. 공복으로 있어도 괜찮다는 정신적인 위안을 준다. 제 프로틴 셰이크는 그런 식으로 이용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야심한 밤에 자려고 누웠다 다시 일어난 한혜진은 “배가 너무 고파서 미쳐버릴 것 같다. 너무 배고플 때는 콩물을 먹는다”라며 허기 달래기 좋은 자신의 다이어트 야식이라고 소개했다. 

촬영 하루를 앞두고 체지방 8.8%를 달성한 한혜진. 한혜진은 크로와상과 말차 푸라푸치노를 먹으며 “제가 촬영 전날 고칼로리 고당분을 먹는 이유는 당이 있어야 집중있게 녹화를 할 수 있다. 원래 목표는 체지방 8.5kg였는데 아쉽기는 하지만 나쁘지 않았던 것 같다. 근육량이 많이 떨어지지 않았다. 매일 했던 인터벌 러닝 때문인 것 같다”라고 흡족해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한혜진’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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