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드라마 ‘연인’ 남궁민 “파트2, 재밌어 빨리 시작했으면”

머니s 조회수  

배우 안은진과 남궁민(오른쪽)이 지난달 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에서 열린 새 금토드라마 ‘연인’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뉴스1

MBC 드라마 ‘연인’에 출연 중인 주연배우 남궁민과 안은진이 ‘파트2’에 대한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연인 파트1-리와인드 필름’에서는 2022년 겨울부터 2023년 봄, 여름에 이르기까지 무려 세 계절을 함께한 연인 제작진과 배우들의 가슴 뜨거운 이야기, 촬영 현장 비하인드 등이 담겼다.

먼저 황진영 작가는 “기획을 시작한 지 햇수로 5년 정도 됐다. 제가 동학농민운동이나 4.3제주 항쟁, 병자호란의 포로 이야기에 관심이 많았다. 극한의 상황에 던져진 인간의 선택, 선택에 따른 운명에 관심이 많았던 것 같다”며 “자료조사를 하면서 느꼈던 것은 역사에서 소위 폭군이나 간신이라고 낙인찍혔던 인물들이 어리석거나 모자라거나 사악해서 역사에 죄인이 된 것만은 아니었다. 그 사람의 사정과 필연적인 이유가 있었다. 연인에서는 병자호란에 대해서 조금 각도가 다른 이야기를 시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성용 감독은 “병자호란을 기준으로 그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이 어떻게 살아갔는지 무엇이 고민이었는지를 볼 수 있게 하는 드라마”라며 “공들이고 싶은 신들이 많았다. 스태프들과 회의를 많이 하고 아이디어도 많이 모았다. ‘어떻게 찍어야 시청자들이 즐거워할까?’ 고민을 많이 하고 공을 많이 들였다”고 말했다.

안은진은 김성용 감독에 대해 “저도 웬만하면 현장에서 에너지가 사그라지지 않는 편이다. 저도 힘들 때가 있는데 감독님은 절대 꺼지지 않는 불꽃이시다”라고 했다. 이에 김성용 감독은 “연출자의 긴장되지만 힘찬 에너지가 느껴져야 배우들도, 스태프들도 집중한다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이장현 역의 남궁민은 안은진과 호흡에 대해 “연기를 대하는 자세가 너무 좋다. 집중력도 좋고, 멜로이기도 해서 상대방과의 호흡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는데 촬영하면서 서로 감정에 잘 빠져들었던 것 같다. 길채(안은진 분)를 보면서 그런 감정들이 잘 끓어올라 왔고 잘 살아났다. 길채가 너무 잘해줬던 것 같다”고 칭찬했다.

이어 남궁민은 “빨리 파트2가 시작되었으면 좋겠다. 파트1보다 더 재밌고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가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빨리 말씀드리고 싶어서 입이 근질거리는데 좋은 작품으로 또 좋은 영상으로 찾아뵙기 위해서 잠깐의 시간을 갖는 거니까 조금만 기다려 주시면 좋겠다. 정말로 실망시켜드리지 않는 파트2로 돌아오겠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안은진 또한 “현장에서 열심히 찍었고, 방송되면서 사랑해 주시니까 신이 나면서 촬영하고 있다. 조금만 더 기다려 주시면 곧 만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연인은 병자호란을 겪으며 엇갈리는 연인들의 사랑과 백성들의 생명력을 다룬 휴먼역사멜로 드라마다. 오는 10월 중 파트2가 방송된다.

머니s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연예] 랭킹 뉴스

  • '페이스미' 이민기, 한지현 친오빠 정체에 '충격'...시청률 3.2%
  • TWS(투어스), 설렘 폭발 ‘마지막 축제’ MV 티저 공개
  • 에이핑크 연말 콘서트 개인 티저...오늘 일반 예매 시작
  • '친절한 선주씨' 심이영-최정윤 질긴 인연 시작됐다...매운맛 전개
  • '11월 영화배우 브랜드평판 순위' 3위 공유, 2위 박서준, 1위는 바로…
  • “한 달에 1억을 그냥” … 김정일마저 홀린 목소리의 주인공

[연예] 공감 뉴스

  • ‘나솔사계’ 22기 영숙, 역시 ‘사기캐’...첫인상 4표 싹쓸이
  • “먼저 떠난 동생의 아이들..” 90년대 스타의 애절한 사연
  • '돌싱글즈6' 정명, 보민 父에 간택받았나… "너무 행복해" [TV온에어]
  • '장동건♥' 고소영, 400평 럭셔리 별장서 소박한 '티타임'
  • '텐트 밖은 유럽' 폼페이 목욕탕까지 방문한 멤버들 "활기찬 도시네" [TV온에어]
  • '정년이' 우다비, 나비처럼 날아오를 [인터뷰]

당신을 위한 인기글

  • 한식에 술만 있다면 무한으로 마실 수 있는 술꾼이 인정한 한식주점 5곳
  • 찬바람에 몸이 으슬으슬 떨리는 지금, 딱 좋은 감자탕 맛집 BEST5
  • 본격적인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굴 맛집 BEST5
  • 노릇한 껍질과 촉촉한 살코기! 다채로운 맛의 북경오리 맛집 BEST5
  • [리뷰: 포테이토 지수 72%] ‘위키드’ 중력을 거스르지 못한 완성도
  • ‘짝퉁 제왕’ 되는 김수현 “로맨스는 15%뿐”
  • 전지현·현빈·김수현·박은빈·도경수까지, 디즈니+ 빛낼 새 얼굴은?
  • [데일리 핫이슈] 로제·브루노 마스 ‘아파트’ 첫 라이브, 고현정 ‘유퀴즈’ 출격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블루 아카 같네", "OST 기대 이상" '테일즈런너 RPG' OST 및 전투 화면 영상 반응

    차·테크 

  • 2
    EV9 사려다 “마음 바꿨다”… 무려 532km 주행 가능한 대형 전기 SUV

    차·테크 

  • 3
    ‘공학전환’ 논의 잠정 중단한 동덕여대: 본관 점거는 계속하는 분명한 이유가 있었다

    뉴스 

  • 4
    “대통령의 오만을 언론의 무례로 둔갑시킨 尹정권”

    뉴스 

  • 5
    대체 외인 선수가 팀 성적에 미치는 영향, 대한항공과 한국전력의 극명한 대조

    스포츠 

[연예] 인기 뉴스

  • '페이스미' 이민기, 한지현 친오빠 정체에 '충격'...시청률 3.2%
  • TWS(투어스), 설렘 폭발 ‘마지막 축제’ MV 티저 공개
  • 에이핑크 연말 콘서트 개인 티저...오늘 일반 예매 시작
  • '친절한 선주씨' 심이영-최정윤 질긴 인연 시작됐다...매운맛 전개
  • '11월 영화배우 브랜드평판 순위' 3위 공유, 2위 박서준, 1위는 바로…
  • “한 달에 1억을 그냥” … 김정일마저 홀린 목소리의 주인공

지금 뜨는 뉴스

  • 1
    홍명보 감독, 김민재 실수에 대한 자신의 책임 인정

    스포츠 

  • 2
    1승→8승→7승→7승→18승 찍고 사이영상! '최고의 생일 선물 받은' 스쿠발→전성시대 열었다

    스포츠 

  • 3
    실상은 SON 아닌 '황인범 해줘'? 집중 견제→공격 '답답'...중원 ‘의존도’ 너무 높다, 대안 찾아야 할 홍명보 감독

    스포츠 

  • 4
    '3Q까지 역대급 졸전' 한국, 막판 공격력 앞세워 인도네시아에 8점 차 '신승' [MD고양]

    스포츠 

  • 5
    “레토나 감성인데 8천만 원대?”…더 강력해진 이 車, 대체 정체가 뭐길래

    차·테크 

[연예] 추천 뉴스

  • ‘나솔사계’ 22기 영숙, 역시 ‘사기캐’...첫인상 4표 싹쓸이
  • “먼저 떠난 동생의 아이들..” 90년대 스타의 애절한 사연
  • '돌싱글즈6' 정명, 보민 父에 간택받았나… "너무 행복해" [TV온에어]
  • '장동건♥' 고소영, 400평 럭셔리 별장서 소박한 '티타임'
  • '텐트 밖은 유럽' 폼페이 목욕탕까지 방문한 멤버들 "활기찬 도시네" [TV온에어]
  • '정년이' 우다비, 나비처럼 날아오를 [인터뷰]

당신을 위한 인기글

  • 한식에 술만 있다면 무한으로 마실 수 있는 술꾼이 인정한 한식주점 5곳
  • 찬바람에 몸이 으슬으슬 떨리는 지금, 딱 좋은 감자탕 맛집 BEST5
  • 본격적인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굴 맛집 BEST5
  • 노릇한 껍질과 촉촉한 살코기! 다채로운 맛의 북경오리 맛집 BEST5
  • [리뷰: 포테이토 지수 72%] ‘위키드’ 중력을 거스르지 못한 완성도
  • ‘짝퉁 제왕’ 되는 김수현 “로맨스는 15%뿐”
  • 전지현·현빈·김수현·박은빈·도경수까지, 디즈니+ 빛낼 새 얼굴은?
  • [데일리 핫이슈] 로제·브루노 마스 ‘아파트’ 첫 라이브, 고현정 ‘유퀴즈’ 출격

추천 뉴스

  • 1
    "블루 아카 같네", "OST 기대 이상" '테일즈런너 RPG' OST 및 전투 화면 영상 반응

    차·테크 

  • 2
    EV9 사려다 “마음 바꿨다”… 무려 532km 주행 가능한 대형 전기 SUV

    차·테크 

  • 3
    ‘공학전환’ 논의 잠정 중단한 동덕여대: 본관 점거는 계속하는 분명한 이유가 있었다

    뉴스 

  • 4
    “대통령의 오만을 언론의 무례로 둔갑시킨 尹정권”

    뉴스 

  • 5
    대체 외인 선수가 팀 성적에 미치는 영향, 대한항공과 한국전력의 극명한 대조

    스포츠 

지금 뜨는 뉴스

  • 1
    홍명보 감독, 김민재 실수에 대한 자신의 책임 인정

    스포츠 

  • 2
    1승→8승→7승→7승→18승 찍고 사이영상! '최고의 생일 선물 받은' 스쿠발→전성시대 열었다

    스포츠 

  • 3
    실상은 SON 아닌 '황인범 해줘'? 집중 견제→공격 '답답'...중원 ‘의존도’ 너무 높다, 대안 찾아야 할 홍명보 감독

    스포츠 

  • 4
    '3Q까지 역대급 졸전' 한국, 막판 공격력 앞세워 인도네시아에 8점 차 '신승' [MD고양]

    스포츠 

  • 5
    “레토나 감성인데 8천만 원대?”…더 강력해진 이 車, 대체 정체가 뭐길래

    차·테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