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1시에 영상통화를 하다 딱 걸린 남녀 연예인이 있다. 바로 대만 배우 야오야오(33·곽서요)와 싱가포르 배우 종자걸(27)이다.
중화권 매체 8days는 지난 7일(현지 시각) 야오야오가 지인들과 저녁 식사를 하고 돌아가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보도했다.
공개된 사진 속 야오야오는 이날 새벽 1시쯤 혼자 집으로 향하고 있었다. 특히 스마트폰으로 의문의 남성과 영상통화를 해 눈길을 끌었다.
야오야오와 영상통화를 한 주인공은 종자걸인 것으로 알려졌다. 야오야오는 종자걸에게 자신의 집을 소개하듯 손짓을 하는가 하면 무려 1시간 가까이 통화를 이어갔다.
일각에서는 두 사람이 열애 중인 게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그도 그럴 것이 둘은 개봉을 앞둔 영화 ‘선택된 자’에서 주연 배우로 함께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그러나 야오야오 소속사는 “원래 야오야오는 사람들과 한 시간 이상 대화할 수 있을 정도로 친화력이 좋다”며 “장거리 연애를 하고 있는 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종자걸 또한 장거리 연애를 선호하지 않는다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다만 두 사람이 새벽 시간대에 영상통화를 하게 된 이유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야오야오는 대만 드라마 ‘예아달’, ‘애상교극력’, ‘김대화적화려모험’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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