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안수현 기자] 방탄소년단의 뷔와 닮은 일본 모델의 메이크업 영상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지난 4일, 헤어 스타일리스트이자 메이크업 아티스트인 틱톡 사용자 ‘lipps_hiramika'(립스)는 ‘지하돌'(지하아이돌) Yellow의 멤버인 카렌 슌을 뷔로 변신시켰다.
일본에서 ‘지하아이돌’은 TV 등 주요 매체에 출연하지 않고 라이브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이들을 가리킨다.
민낯부터 얼핏 뷔의 모습이 보이는 카렌은 메이크업을 받자 완벽히 뷔의 모습으로 변신했다. 먼저, 립스는 아이브로우로 카렌의 빈 눈썹을 채워서 각진 모양을 만들었다. 다음으로, 눈꺼풀 밑 부분에 따뜻한 톤의 아이섀도를 추가해 뷔의 깊은 눈매를 연출했다.
이어, 눈 바깥쪽 모서리에 더 어두운 아이섀도를 발라 뷔의 또렷한 눈매를 표현했다. 그런 다음 속눈썹 라인 바깥쪽 부분에 아이라인을 그리고 코에 가벼운 윤곽을 그려 뷔처럼 높은 콧대를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코랄 핑크 색상의 립을 입술에 칠해 메이크업을 완성했다.
해당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뷔와 정말 닮았다”, “처음에 말 안 했으면 그냥 뷔라고 생각할 뻔”, “쌩얼부터 뷔네” 같은 반응을 보이며 카렌과 뷔의 닮은 꼴을 인정했다. 또한 “뷔보다는 배우 이민기를 더 닮은 것 같은데”, “정혁이랑 뷔를 섞어 놓은 것 같네”와 같이 다른 닮은 꼴 스타들을 언급하기도 했다.
한편, 틱톡 사용자 립스는 고객에게 새로운 모습을 선사하는 ‘변신 메이크업’ 동영상을 통해 자신의 재능을 선보이고 있다. 남녀노소 불문하고 고객이 원하는 스타일로 찰떡같이 헤어와 메이크업을 변신시켜 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안수현 기자 ash@tvreport.co.kr / 사진= 틱톡 ‘lipps_hiramika’, 빅히트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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