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노한빈 기자] 배우 고아성이 전치 12주의 부상을 입은 소식을 전했다.
8일 고아성은 ”전치 12주…나 어떡해…”라면서 입원 중인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병원 침대에 손을 올려놓은 모습으로, 고아성의 손목에 환자 정보가 적힌 팔찌가 눈에 띈다.
전치 12주의 부상이 어떠한 이유 때문인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특히 고아성이 주연으로 출연한 영화 ’한국이 싫어서’가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된 바 있다. 그는 장건재 감독, 배우 주종혁, 감우겸 등과 함께 행사에 참석해 야외 무대인사와 개막식 기자회견을 소화할 예정이었다. 고아성이 12주 동안 치료를 받게 될 경우, 해당 일정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
한편, ‘한국이 싫어서’는 장강명 작가의 동명 소설(2015년)를 원작으로, 20대 후반의 계나(고아성)가 자신의 행복을 찾아서 어느 날 갑자기 직장과 가족, 남자친구를 뒤로하고 홀로 뉴질랜드로 떠나는 이야기를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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