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에스파(aespa)가 뉴욕 공연까지 성공적으로 마쳤다.
에스파의 첫 북미 투어 ‘aespa LIVE TOUR 2023 ‘SYNK : HYPER LINE'(에스파 라이브 투어 2023 ‘싱크 : 하이퍼 라인’)’이 지난달 13일 LA를 시작으로 댈러스, 마이애미, 애틀랜타, 워싱턴 D.C., 시카고, 보스턴에 이어 뉴욕까지 북미 8개 도시에서 펼쳐졌다. 이번 첫 북미 투어에선 에스파의 독보적인 음악 색깔과 다채로운 퍼포먼스가 현지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에스파는 5일 미국 뉴욕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Barclays Center)에서 ‘aespa LIVE TOUR 2023 ‘SYNK : HYPER LINE’ in BROOKLYN(에스파 라이브 투어 2023 : ‘싱크 : 하이퍼 라인’ 인 브루클린)’을 개최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현지 인기를 입증한 것뿐 아니라 2시간 20여분 동안 에너제틱한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총 스물다섯 곡의 풍성한 공연을 마친 에스파는 “오늘이 미국 투어의 마지막 날인데, MY 여러분 덕분에 너무나 재미있었고 잊을 수 없는 추억 만들었다. 정말 고맙고 사랑한다”며 “꼭 다시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객석을 가득 채운 관객들은 팬라이트를 흔들고 에스파의 이름을 연신 외치면서 앙코르를 요청하는 등 열정적으로 응원했다.
에스파는 8일 멕시코 멕시코시티에서 월드 투어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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