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현재 기자] MBC ‘나 혼자 산다’ 팜유 왕자 이장우가 3일 단식에 도전한다. ‘팜유 목포 세미나’ 후 10kg를 감량했지만, 시구 후 오히려 3kg이 증량하자, 디톡스를 결심한 것이다. ‘장바오(이장우+푸바오)’ 이장우가 과연 3일 단식 도전에 성공할 수 있을지가 주목된다.
오는 8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강지희 박수빈)에서는 소금물과 물만 먹는 단식 2일 차 이장우의 디톡스 일상이 공개된다.
최근 세 자릿수로 ‘살크업’하며 ‘장바오’라는 별명까지 얻은 이장우는 최근 다이어트에 성공한 전현무와 박나래를 떠올리며 다이어트를 위한 결의의 눈빛을 빛낸다. 시구 후 3kg이 증량해 94.2kg가 된 이장우가 과연 3일 단식으로 어떤 변화를 보여줄지 궁금증을 일으킨다.
단식 시작 전과 확연히 달라진 이장우의 텐션도 시선을 모은다. 단식 전 주방에서 늘 새로운 음식을 연구하며 학구열을 보여줬던 이장우가 아련한 눈빛으로 주방 앞을 서성이고, 멍하니 큐브를 맞추는 등 지금껏 보지 못한 행동을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그는 음식 냄새에 후각이 예민해지고, 손이 파르르 떨리는 부작용(?)을 경험하는가 하면 단식 중 소금물을 마시는 이유를 말하다 뇌 버퍼링(?)을 일으키고, 담장의 넝쿨을 호박잎으로 착각하는 모습까지 보였다.
단식으로 기운이 빠진 이장우는 그토록 부러워하던 ‘생방송 오늘 저녁’ 프로그램 속 김대호의 먹방을 보며 영혼을 빼앗긴(?) 모습을 보인다. 그러던 중 그가 갑자기 고기를 주문한다고 해 과연 어떤 심경의 변화가 생긴 것인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3일 단식’으로 디톡스에 도전한 이장우의 모습은 오는 8일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1인 가구 스타들의 다채로운 무지개 라이프를 보여주는 싱글 라이프 트렌드 리더 프로그램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김현재 기자 khj@tvreport.co.kr / 사진= MBC ‘라디오스타’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