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도현 특별출연 / 사진=tvN 제공 |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암투병 완치를 알렸던 가수 윤도현이 ‘반짝이는 워터멜론’에 특별 출연한다.
7일 tvN 새 월화드라마 ‘반짝이는 워터멜론'(극본 진수완·연출 손정현) 측은 “윤도현이 대한민국 밴드 계의 대부 역할로 특별 출연해 시청자들의 록 스피릿을 제대로 깨울 예정”이라고 밝혔다.
‘반짝이는 워터멜론’은 음악에 천부적인 재능을 타고난 코다(CODA) 소년 은결(려운)이 1995년으로 타임슬립해 어린 시절의 아빠 이찬(최현욱)과 밴드를 하며 펼쳐지는 판타지 청춘 드라마다.
윤도현은 극 중 1995년부터 현재까지 밴드맨의 동경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전설의 기타리스트 역을 맡는다. 세대를 초월하는 음악적 재능을 가진 캐릭터로 과거의 청춘들에게는 한 번 만나 보고 싶은 전설 속 스타이자 현재의 밴드맨에게는 존경의 대상이다.
특히 현재의 은결에게는 우상의 존재로, 과거의 이찬에게는 ‘밴드맨’이 되기 위한 특별한 존재로 등장할 것을 예고했다. 이에 오랜 시간 대한민국 밴드 계를 장악하고 있는 윤도현의 존재가 ‘반짝이는 워터멜론’ 속 청춘들에게는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금해진다.
‘반짝이는 워터멜론’ 제작진은 “그때 그 시절 청춘들에게 밴드 붐을 일으켰던 윤도현 배우가 직접 출연해주셔서 감개무량할 따름”이라며 “카메라 안팎으로 록스타 그 자체였던 윤도현 배우의 포스와 연기에 현장에서도 감탄이 쏟아졌다”고 현장의 분위기를 전해 기대를 모은다.
‘반짝이는 워터멜론’은 오는 25일 저녁 8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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