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 ‘스트릿 우먼 파이터 2(이하 ‘스우파2’)’에 출연 중인 댄스 크루 베베 리더 바다(이바다)가 만든 ‘스모크’ 챌린지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그의 남자친구가 직접 춤 영상을 찍어 올려 크게 주목받고 있다.
지난 5일 댄스 크루 저스트 절크 소속 댄서 하울(이혁재)는 인스타그램에 “스모크 챌린지 첫차 출발”이라며 춤 영상을 찍어 올렸다. 그는 크루 멤버인 제이호(최준호), 헐크(조종현)와 스모크 챌린지를 함께 했다. 영상 끝에는 바다가 엄지를 치켜세우며 해맑은 얼굴로 뛰어가는 모습이 담겨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해당 영상은 트위터, 온라인 커뮤니티 등으로 빠르게 확산했다. 이 게시물이 여러 곳에 퍼지는 과정에서 챌린지 영상 속 가운데 남성(하울)이 바다 실제 남자친구라는 이야기도 함께 전달돼 시선을 사로잡았다.
바다와 하울이 연애 중이라는 것은 댄서들을 비롯해 일부 팬들 사이에서는 공공연한 사실이다. 몇 년 전부터 단둘이 여행 간 사진 등을 SNS에 올리기도 했으나, 둘은 사귀는 것을 직접적으로 티 내지는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서로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빠짐없이 좋아요를 누르고 달달한 댓글을 작성하는 등의 럽스타그램을 이어가고 있다. 이미 팬들 사이에서 바다와 하울은 선남선녀 커플로 유명하다.
한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 따르면 바다는 8월 5주 차 TV-OTT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최근 방송된 ‘스우파2’에서 그려진 리더 계급 미션에서 활약을 보이며 큰 이슈를 모았다.
바다는 에스파 ‘넥스트 레벨’ 안무 중 ‘ㄷ(디귿)자 동작 춤’을 만든 당사자로도 잘 알려져 있다. 그는 카이 ‘로버’, 에스파 ‘도깨비불’ ‘Savage’ 등의 안무에도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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