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의원 장제원 아들인 래퍼 노엘이 패션위크에 모습을 드러냈다.
노엘은 지난 5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4 S/S 서울패션위크(SFW)’ 브랜드 ‘비엘알(BLR)’ 패션쇼에 참석했다.
이날 노엘은 자신이 소속된 AP알케미를 이끄는 스윙스와 올 화이트 차림에 선글라스를 쓴 채 나타났다. 화려하게 차려입은 노엘은 출소 후 첫 공식 석상을 취재하기 위해 모여든 카메라가 낯선 듯 쑥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이후 취재진이 손하트를 요구하자 잠시 망설이더니 짧게 포즈를 취하기도 했다.
하지만 일각의 시선은 좋지 않다. 노엘은 Mnet ‘고등래퍼’ 출연 직후 학교폭력, 성매매 시도 의혹으로 구설에 올랐으며 래퍼로 활발하게 활동할 때도 엄청난 논란을 몰고 다녔다.
2019년에는 음주 운전 적발로 징역 1년 6개월, 집행유예 2년을 확정받았다. 집행유예 기간 중인 2021년에는 경찰 폭행 및 음주 측정 거부 등 혐의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지난해 10월 만기 출소했다.
지난 6월에는 스윙스가 기획한 콘서트에 오르며 출소 8개월 만에 공연 활동을 시작했다. 한 달 뒤에는 스윙스가 이끄는 AP알케미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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