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꽈추형’ 홍성우 비뇨의학과 전문의가 연예인들의 성기 확대 수술에 대해 폭로했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나는 지금 화가 나 있어’에서는 유튜브에서 ‘꽈추형’으로 활동하고 있는 홍성우가 출연, 화와 성 기능의 상관관계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박명수가 “화와 성기의 상관관계가 있냐”고 묻자 홍성우는 “하드웨어는 괜찮은데 소프트웨어에 문제가 생긴다. 쉽게 말하면 화가 엄청나 있으면 우리 몸은 긴장하고 살기 위해서 파이팅 한다. 그런 상황에서 굳이 성기까지 키우겠냐. 얘는 버린다”고 말했다.
이어 “화가 나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반복이 되면 성기도 자기 할 일을 잊어버린다. 그래서 결국 발기부전이 오는 것”이라며 “실질적으로 화를 많이 내면 성 기능이 사라지는 것도 당연하다. 화를 많이 내면 몸에서 좋은 호르몬이 나올 수가 없다”고 설명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홍성우는 성기 확대 수술에 대해 “자기가 가장 많이 써야 할 때 수술하는 게 좋다. 참고로 작게 하는 수술은 안 된다. 60~70대도 많이 한다”고 말했다.
‘수술 후 크기에 대한 컴플레인은 없냐’는 질문에 그는 “수술한 남성의 배우자가 오는 경우가 많다. ‘왜 해줬냐’, ‘바람 나서 집 나갔다’고 컴플레인을 건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스포츠 선수나 연예인들도 (성기 확대 수술을) 많이 한다. 근데 연예인들은 제일 황당한 게 돈도 잘 벌면서 싸게 해달라고 한다”고 버럭 화를 냈다.
끝으로 “오히려 연예인 할증을 붙여야 하는 이유가 (연예인들은) 환자들 다 가고 난 뒤에 마지막으로 수술해야 하고 비밀도 지켜줘야 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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