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태리가 다시 한번 단발로 헤어스타일을 바꾸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프라다는 지난 5일 서울 인사동 코트에서 제10회 프라다모드 서울을 개최했다. 서울에서 처음 열린 이 행사는 이날부터 6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프라다 모드는 명품 브랜드 프라다가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와 협업해 콘텐츠를 선보이는 문화 행사이다.
해당 행사에는 그룹 NCT 멤버 재현, 배우 김태리, 유태오, 천우희가 참석했다. 이날 누리꾼들의 시선을 모은 사람은 김태리였다.
김태리가 바뀐 헤어스타일로 모습을 드러냈기 때문이다. 김태리는 긴 머리가 아닌 단발머리로 등장했다.
같은 날 마리끌레르 공식 인스타그램 스토리에는 행사에 참여한 김태리의 모습이 담긴 짧은 영상이 올라왔다.
연한 브라운 코트를 입고 등장한 그는 우아하면서 고혹적인 매력을 뽐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후 ‘김태리 단발’, ‘실시간 단발로 자른 김태리’, ‘오늘 실시간 트렌드 오른 김태리 단발’ 등의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 X(옛 트위터) 등에 게재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김태리가 단발한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김태리는 단발이 진짜 예쁘다”, “역대급이다”, “부잣집 역할 한번 했으면 좋겠다”, “엄청 성숙해보인다”, “김태리·단발·프라다 조합은 레전드다”, “김태리 단발, 너무 좋다”, “230905 김태리 단발 기억해”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앞서 김태리는 단발머리로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는 2018년 10월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한 주얼리 브랜드 해외 프로모션에 참석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에 모습을 드러낸 적이 있다.
이날 김태리는 단발머리에 딱 달라붙는 검은 상의, 청바지와 검은 부츠를 착용하고 가을 분위기를 물씬 나게 하는 카멜 코트를 입어 폭발적인 관심을 모았다.
한편 일부 누리꾼들은 김태리가 단발머리로 변신한 이유가 차기작 드라마 ‘정년이’ 때문이라고 짐작하고 있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정년이’는 1950년대 한국전쟁 직후, 소녀 윤정년이 여성국극단에서 활동하게 되면서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다.
이 작품은 내년 중 공개될 예정이며 아직 방영 플랫폼은 정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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