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머문 숙소의 가격이 뒤늦게 알려지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제니가 속해있는 그룹 블랙핑크는 지난달 26일(현지 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스타디움에서 북미 4개 도시 앙코르 스타디움 투어 마지막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공연이 끝난 후 제니는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월드) 투어 중 잠시 휴가”, “2주 전”이라는 짧은 멘트와 함께 초호화 숙소에서 머문 사진을 여러 장 공유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제니는 여유로운 시간을 즐기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그가 공개한 숙소 사진은 ‘초호화’ 그 자체였다. 프라이빗 구조와 넓은 규모의 수영장은 물론 아름다운 자연을 한눈에 볼 수 있었다.
또 제니는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다양한 포즈를 취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제니가 묵은 숙소는 온라인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제니가 미국에서 묵었던 숙소 가격’이라는 제목의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에 지난 4일 게재됐다.
해당 글에 따르면 제니가 묵었던 숙소의 이름은 ‘아만기리(Amangiri) 리조트’이다. 해당 숙소는 세계적인 럭셔리 리조트 브랜드인 아만(Aman)의 리조트 중 하나로 미국 유타주와 애리조나주 접경지역에 위치해 프라이빗하게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하지만 누리꾼들의 시선을 모았던 것은 이 숙소의 ‘1박’ 가격이다. 한화로 평균 약 500만 원에서 최대 1000만 원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누리꾼들은 “너무 그 사세여서 부럽지도 않다”, “뷰가 정말 대박이다”, “스타디움을 매진시키는 스타에게 걸맞은 숙소다”, “뷰 진짜 예술이다. 꼭 한번 가보고 싶다”, “영앤리치”, “분위기 진짜 좋아 보인다”, “이런 삶도 있구나”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한편 블랙핑크는 오는 16일, 17일 양일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서울 피날레 콘서트를 개최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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